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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의 모든 것

임산부 튼살 관리 모든 것. 제대로 알고 관리해요

임신 중 튼살은 임신부 약 90%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임신의 징표이지요. 저도 첫째, 둘째까지는 임신 초기부터 튼살크림을 사서 엄청 열심히 발랐는데 셋째는 생각도 못하고 임신 20주 다 되어 튼살크림을 주문해서 열심히 바르고 있습니다.

튼살은 생기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해서 예방할 수 있도록 해요

 

튼살의 원인

임신을 하면 배, 가슴 , 엉덩이가 커지면서 피부가 늘어난다. 피부 바로 밑 결합 조직을 형성하는 주요 성분, 즉 콜라겐과 탄력조직이 피부의 갑작스러운 팽창과 함께 늘어나지 못하고 찢어지면서 발생되는 현상이다. 임신 기간에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와 함께 호르몬 변화가 동반되기 때문에 복부, 엉덩이, 허벅지 등에 선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도 튼살의 원인이 되지만 그보다는 임신 중 증가하는 부신피질 호르몬도 관련 있다.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진피 내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의 안정성이 파괴되어 튼살이 발생하는 것이다. 

 

튼살의 단계별 형태

튼살은 보통 2단계로 생기는데, 처음에는 피부가 팽창한 부위가 홍조를 띠면서 가렵다. 두번째 단계는 피부 표면에 나타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붉은색을 띠다가 점차 옅어지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정상 피부보다 약간 가라앉아 있고 만져보면 울퉁불퉁하다.  그러다 출산 후에는 튼살이 피부 표면에 남게 되는데 색이 옅어지면서 진주 빛으로 변한다. 

 

튼살 예방법

급격한 체중 증가 피하기

급격한 체중 증가는 피부 탄력조직의 파괴를 가속화시켜 튼살이 발생될 확률을 높인다. 튼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기부터 후기로 넘어갈 때 체중 조절을 잘해야 한다. 

보습하기

튼살은 보습이 최우선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튼살의 발생이 증가한다. 항상 샤워 후 보습을 충분히 한다. 임산부용 튼살크림을 발라도 되고, 튼살크림이 없다면 보습이 잘 유지될 수 있는 바디로션과 보디 오일을 사용해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저는 요즘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프라젠트라 벨리 크림과 오일을 주문해서 쓰고 있습니다. 오일 하고 크림을 함께 사용하니 보습을 짱짱한 거 같아요.

뭐든 좋아요 자신에게 맞는 튼살 크림을 사서 나를 아껴주는 마음으로 튼살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발라주어요

 

트라젠트라 벨리크림과 오일

 

꽉 끼는 옷 피한다.

꽉 끼는 옷은 피부를 자극하고 피부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신진대사를 떨어뜨린다. 이는 곧 튼살의 악화 요인이 된다. 

 

마사지 하기

적당한 세기의 마사지는 피부 신진대사를 축잔하여 튼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 생애 첫 임신 출산 육아책 튼살마사지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한다.

임신 초기부터 물이나 과일을 충분히 먹고 샤워를 꼼꼼하게 한다. 약간 차가운 물로 샤워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정맥이 확장되는 것을 방지한다.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고 봐요. 특히 한번 생긴 튼살이 완벽하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출산이 나의 몸에 계속 남아 있다면 속상하겠지요? 그래서 예방하는 게 최선인 거 같아요.

그러니 임신 초기부터 튼살크림으로 보습을 철처히 하자고요. ^^